자유한국당, ‘해운대 을’ 김대식 선거사무소 개소

2018-04-21     이상철 기자
(사진제공:김대식선거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앞서 김대식후보 부부가 지지자들에게 큰절을 하고 있다.

[부산=글로벌뉴스통신] 김대식 자유한국당 해운대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지난 18일 (수)오후 3시 반여1동 선거사무소(반여로 43 이레빌딩)에서 당 대표, 당 관계자, 지역 주민등 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일대 교통이 마비된 가운데 발 디딜 틈이 없이 인산인해를 이룬 사무소에서 행사를 참관한 주민들은 뜨거운 실내 열기를 이길 정도로 힘찬 박수와 함성으로 김 후보에게 지지를 보냈다.

개소식은 홍준표 당 대표, 이헌승, 김무성, 장제원, 김정훈, 김도읍, 이진복, 조경태 의원 등 부산지역 의원들과 윤상현, 윤한홍, 강효상, 전희경, 이은재, 김학용, 박대출, 박순자, 권성동 등 전국에 있는 자유한국당 의원 50여명이 참석해 의원총회를 방불케 했다.

(사진제공:김대식선거캠프) 김대식 선서 사무소 개소식에 홍준표 당대표가 참석

김대식 예비후보는 “해운대(을)을 대한민국이 꿈꾸는 미래,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모델하우스로 만들겠다.“며 “실리콘벨리를 넘어서는 돈·사람·기업이 몰려드는 신개념 혁신도시, ‘센텀벨리’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자신의 이름 영문 머리글자 DS를 활용한 ‘드림 스타트(Dream Start·꿈의 시작)’를 슬로건으로 내건 김 예비후보는 “오늘 선거 사무소 개소식이 ‘드림 스타트’의 첫 출발”이라며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서 저 김대식과 함께 ‘드림 스타터(Dream Starter·꿈을 시작하는 사람)”가 되어달라”고 호소했다.

(사진제공:김대식선거캠프) 자유한국당 해운대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대식 선거사무소 개소식

김대식 예비후보는 현재 동서대학교 교수, 자유한국당의 모든 정책을 만들어내는 정책 공장의 ‘공장장’격인 여의도연구원 원장을 맡고 있다. 지난 대선 당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의 수행단장을 역임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차관급)과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등 공직에도 몸담았다.

김대식 예비후보는 사무소 개소식전 지난 5일 반송큰시장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출마 선언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레이스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