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터키·체코 무역사절단 2800만달러 계약

2018-04-20     송재우 기자

[천안=글로벌뉴스통신] 천안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협력 사업으로 터키 이스탄불, 체코 프라하에 파견한 ‘중동-유럽 무역사절단’이 수출상담 2086만 4000달러, 계약추진 2850만 4000달러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지역 내 11개 우량 중소기업체가 참가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5박 7일에 걸쳐 현지 바이어와 1대1 상담, 제품 설명회 등 활발한 수출상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무역사절단은 수출상담회에 앞서 월드옥타 이스탄불 지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무역노하우를 전수받고 터키 시장 진입 시 필요한 시장동향과 경제상황, 인증, 각종 규제 해결방법 등에 대해 상담했다.

천안시는 지역 내 기업 수출산업 육성과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제품 시장성 평가를 토대로 무역사절단을 선정하고 유망바이어를 사전 발굴, 현지 바이어와의 1:1 수출상담 등 마케팅 기반 제공하며 외국시장 진출기회를 알선하고 있다.

오석교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무역사절단의 성과는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기업체, 현지 바이어 관리를 통해 결실을 보게 됐다.”며 “사업을 더 확대해 미래 산업을 준비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