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클래식 가족음악회 연다

2018-04-19     이상철 기자
(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특별 클래식 가족음악회 ‘꾸러기 음악회’

[부산=글로벌뉴스통신]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를 위한 특별 클래식 가족음악회 ‘꾸러기 음악회’가 5월 5일 어린이날 오후 2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5월은 (재)부산문화회관에서 어린이를 위한 각종 행사 및 공연이 진행되는데 그중 기획공연으로 마련 된 ‘꾸러기 음악회’는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즐기는 클래식 음악회로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향상시켜주는 오감발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악기체험

 ‘곰 세 마리’, ‘엄마 돼지 아기 돼지’ 등 익숙한 동요 함께 부르기와 어린이들을 위한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동물의 사육제’, ‘피터와 늑대’, 폴카, 캉캉, 왈츠 등 다양한 춤곡 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감상할 수 있는 곡으로 클래식 음악에 생소했던 어린이들에게도 재미있고 신나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오케스트라

꾸러기 음악회는 입장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입장 할 수 있는 가족음악회로 어린이와 부모에게 특별한 추억과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특별 이벤트로 진행되는 ‘악기전시회’는 악기를 만져보고 알아보는 특별한 시간으로 악기 체험 시간도 마련 될 예정이다. 집에서 잠자고 있는 탬버린, 캐스터네츠, 트라이앵글, 오카리나, 리코더 등 여러 가지 악기를 가지고 오면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에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관객합주 모습

재단법인 이후 어린이전용극장 개관 등 부산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는 (재)부산문화회관은 자라나는 미래의 꿈나무들의 올바른 문화의식 함양과 가정의 달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하는 문화생활을 통해 가족의 사랑과 행복을 전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