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금호타이어 앞 더블스타 투자유치조건 승인

2018-03-17     이도연 기자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산업은행은 "금호타이어 채권금융기관협의회(이하 “채권단”)는 전원 동의로 더블스타로부터의 투자유치 조건을 승인하였으며, 노사 자구합의서 징구시 투자유치에 대한 본계약 체결 예정이다."고 밝혔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산업은행(여의도)

주요 투자조건은 6,463억원(주당 5,000원, 지분율 45%),3년 고용보장,신규자금은 시설자금 용도 최대 2,000억원,채권재조정은 만기 5년 연장 및 금리인하(연간 233억원 효과),그리고 매각제한은 더블스타 3년, 채권단 5년(단, 4년차부터 매년 50%씩 매각可),최대주주인 더블스타는 5년 경과 또는 채권단 Exit까지 최대주주 유지를 하기로 협의하여,더블스타 투자 유치에 대한 채권단 결의가 완료됨에 따라 실질적으로 노조 동의절차만 남았고, 더블스타 투자 유치 무산시 자율협약절차 중단하며, 3월 30일까지 MOU 체결 및 더블스타 투자유치에 대한 노조 동의가 없는 경우에는 자율협약절차를 즉시 중단키로 결의하였으며,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노조의 현명한 선택을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