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만 대변인, "정상회담외에 모든것 불투명"

2018-03-11     이도연 기자

[국회=글로벌뉴스통신] 홍지만 자유한국당 대변인이 11일(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하였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홍지만 자유한국당 대변인

홍 대변인은 "남북 특사의 합의가 큰 틀에서 새로울 것 없다는 평가도 많다."고 하며, "민주당으로서는 흡족하지 않을지 모르겠으나 우리당은 미북정상회담으로 이어지게 된 것에 대해 평가를 할 만큼 최대한 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제는 정상회담을 한다는 것 외에는 모든 게 불투명하다는 점이다. 우리당의 홍준표 대표는 국가안보에 5000만 국민의 생명이 걸려 있기 때문에 걱정하는 것이다." 또한, "BBC도 문재인 대통령이 엄청난 도박을 중재했다고 하지 않았나? 도박이 잘못되면 전쟁으로 갈 판이니 걱정은 당연하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