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상수도시설물 특별 안전점검 실시

2018-03-07     송재우 기자

[밀양=글로벌뉴스통신] 밀양시는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및 선제적인 사고예방 활동을 위해 상수도시설물에 대한 국가 안전대진단을 내달 13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가 안전대진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달 5일부터 28일까지 취·정수시설물과 옹벽·축대에 토목구조물의 외부 균열 및 변형발생 여부, 지반침하, 급경사지 사면상태 등에 대한 자체점검을 실시하였다.

또한, 상수도시설물의 내실 있는 안전점검을 위해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서 정한 민관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3월 중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밀양시는 분야별 점검결과 경미한 위해요인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우선적인 조치·개선, 보수·보강이 필요하거나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정밀점검 및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후 결과에 따라 완료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상수도시설물의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