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99주년 3.1절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월남 이상재 선생님 후손 등 7명 독립유공자 유족 방문

2018-03-02     송재우 기자

[서천=글로벌뉴스통신]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99주년 3.1절을 맞아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7분을 찾아가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천의 대표적인 독립운동은 1919년 3월 29일 독립운동가 송기면, 송여직 형제가 이끈 마산신장 3.1만세운동이며 당시 2,000여명의 군중이 참여해 이를 주도했다는 이유로 옥고를 치렀다고 전해진다.

또한, 마산신장 3.1만세운동에 참여한 고시상, 박재엽, 유성열 선생님, 상해임시정부수립에 참여한 김갑수 선생님, 월남 이상재 선생 후손 등 7명의 독립유공자 유족이 서천군 거주하고 있다.

노원래 사회복지실장은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여러 독립유공자와 유족 분들의 노고로 100년이 지난 지금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의 긍지를 가지고 생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분들의 노력들이 헛되지 않도록 독립운동의 참된 의미를 널리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