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소방서, “동계수난구조훈련”실시

전천후 인명구조 능력 향상을 위한

2018-02-24     이상철 기자
(사진제공:해운대소방서) 해운대소방서 수난구조훈련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해운대소방서(서장 정석동)는 22, 23일 양일간에 걸쳐 국제수상구조훈련센터에서 수난구조 능력강화 및 상황별 대처요령을 숙달하기 위한 “동계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119구조대원들이 수난사고 발생 시 수중 인명탐색과 구조능력을 강화하고 효율적으로 인명구조 활동을 수행하기 위하여 해운대소방서 구조대원 전원과 차량 2대, 잠수장비(28종 114점)를 동원하여 실시하였다.

(사진제공:해운대소방서) 수중 인명탐색과 구조능력을 강화

특히 수중 인명수색절차 및 수중 방향찾기, 수중 수신호 및 줄 신호, 감압절차 등을 집중적으로 훈련하여 구조대원의 현장활동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일조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해수욕장 및 요트경기장이 인접해 있는 해운대의 특성을 고려하여, 지속적으로 119구조대원들의 수중적응능력을 향상시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