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김영철 방남은 국민 능멸"

[국회=글로벌뉴스통신]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2월23일(금) 오전 국회(본관 2층)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였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유 공동대표는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의 방남을 절대 반대한다.천안함 폭침 전사자 유가족과 국군 장병들은 북한의 만행을 결코 잊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김 부위원장이 방한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다는 건 절대 안되는 일이며,국민을 능멸하는 것이다."이라고 주장 했다.

또한, "대한민국 해군 46명을 죽인 사람을 대통령이 만나는 건 말이 되지 않는다"며 "북한이 김 부위원장을 보낸다는 건 대북제재와 한미동맹을 무너뜨리려는 것인 만큼 우리는 온 힘을 합쳐 그의 방한에 저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