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충효동 원룸화재 진압

2018-02-13     최원섭 기자

[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에 따르면 12일(월) 오전 8시 53분경 경주시 충효동 소재 원룸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신속하게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옆 건물 거주자 김모씨(여, 23세)는 펑 하는 소리가 난 직후 불길이 치솟는 것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119에 신고했다.

(사진제공:경주소방서)충효동 원룸화재 진압

신고를 받은 경주소방서에서는 소방대원 25명, 소방차량 10대가 출동해 20여 분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화재 당시 원룸 거주자는 외출 중이었으며 경주소방서 구조대원들이 건물 내 각 실 인명검색 활동을 펼친바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로 원룸 내부 가재도구 등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2천9백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주소방서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