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이웃돕기 압력밥솥 153개 기탁

2018-02-08     이도연 기자

[용인=글로벌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는 7일(수) 김량장동 소재 용인아산내과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1,500만원 상당의 전기압력밥솥 153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들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용인시) 처인구 직원들이 아산내과에서 기탁한 압력밥솥은 나르고 있다.

이 병원은 지난 2008년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쌀과 라면, 전기요, 선풍기, 이불 등을 꾸준히 기부해 왔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설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처인구 관계자는 “병원측이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물품을 기부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압력밥솥은 관내 저소득층에 골고루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