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정부간섭 않하면 대한민국 젊은이 잘한다"

2018-01-26     이도연 기자

[국회=글로벌뉴스통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월26일(금) 오전 국회 당대표회의실(215호)의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 하였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안 대표는 "22세 한국 청년 정현(테니스 선수)이 우리에게 감동을 줬다. 정부가 나서서 쓸데없는 일을 안 하면 대한민국 젊은이들은 이렇게 잘한다"며 " '감동의 명장면'을 운운하며 평창올림픽 단일팀을 강행하고, 메달권 밖 비인기 종목의 서러움을 언급하며 스포츠정신을 운운한 문재인 정부는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비판하였다.

이어서 "올림픽선수의 자격기준도 모르는 정부의 노선영 선수 사례를 보면서 국민은 기본이나 제대로 하라"고 한숨을 쉬고 있다. "정부는 제발 정신을 똑바로 차리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