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원내대표, '청와대 힘만 키우는 꼴' 비판

2018-01-16     이도연 기자

[국회=글로벌뉴스통신]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1월16일(화) 오전 국회 218호의 원내대책회의에서 “청와대가 발표한 권력기관 개혁 방안은 권한을 이리저리 옮겨놓았을 뿐 권력기관의 중립성과 독립성 보장을 위한 청와대 인사권에 대해서는 빠져있다”고 지적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김 원내대표는 “청와대는 정권으로부터의 독립성 확보방안은 빼놓고 국회 사법개혁특위의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개혁방안을 주도하겠다는 의도”라며, 이는 "결국 인사권을 쥔 청와대의 힘만을 키우는 꼴"이라고 비판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