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지역인사,인재육성장학금 기탁

지역 인사들의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이어져..

2017-12-22     한월희 기자
(사진제공:영양군) 성금전달(권철흠 대표)

[영양=글로벌뉴스통신] 12월 20일 오후 청기면 출신의 권철흠 대표가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장학금 100만원을 재단법인 영양군 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하였다.

이날 권철흠 대표는 장학금을 전하며“오늘 기탁한 장학금이 우리 지역 학생들을 위해 쓰여 미래 영양을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교육환경개선에 기여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홈마트 김재성 대표가 200만원을, 11월에는 영양군행정동우회 임시권 회장이 100만원을 영양군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기탁하였다.

2008년 12월 영양군 인재육성장학회가 설립된 이래 영양군청을 찾아와 소중한 기부금을 전하는 분들을 비롯하여 매월 일정액의 기부금을 정기적으로 기탁하는 기부자분들의 정성이 모여 2017년 12월 현재 8억 1천 1백만원의 기부금이 기탁되었으며, 관내 고등학생과 지역출신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 및 관내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각종 사업을 시행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영양군 인재육성장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희망과 정성으로 모아진 장학기금이 관내 학생들과 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장학 사업을 비롯하여 영양군의 인재양성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주민과 지역출신 인사들의 관심과 애정 덕분에 도시지역보다 열악한 교육 환경에 놓인 우리 아이들에게 도시 아이들에게 뒤지지 않을 정도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