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민과 소통 “참 잘했어요!”

캠페인, 영상, SNS, 잡지,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 통해 소통 활발

2017-12-13     이상철 기자
(사진제공:부산시) ‘2017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PR대상’ 시상식(사진 왼쪽 두 번째부터 김수연 부산시 주무관, 김정렴 부산시 소통기획담당관, 이지상 소통전략팀장)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는 올 한해 SNS와 잡지, 홈페이지 등 각종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시민과 활발한 소통에 힘썼다. 감성적인 영상과 이색적인 캠페인, 참신한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따뜻하고 아름다운 부산 만들기’를 함께 꿈꿨다. 부산시의 활발한 소통 노력은 다양한 형태의 시민참여로 이어져 각종 평가에서 호평을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통합 대상을 수상한 ‘세대소통 프로젝트-노인의 마음’은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한국사회에서 노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한 프로젝트. 20대 젊은이가 80대 노인으로 특수 분장을 하고 부산 곳곳에서 젊은이들을 만나는 과정을 감성적인 디지털 영상으로 촬영해 큰 반향을 얻었다. ‘노인의 마음’은 공공기관이 제작한 영상으로는 이례적으로 조회 수 150만 건을 기록, 지상파 방송에 소개되는 등 전국적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제공:부산시) 김다운 뉴미디어팀장(가운데)이 박영락 인터넷소통협회상(왼쪽), 방재홍 인터넷신문위원장(오른쪽)으로부터 영예의 Leading Star상을 수상

한국광고홍보학회는 “부산시의 세대소통 프로젝트와 쓰레기 치우기 캠페인은 시민의 언어로 소통하고 정확한 타겟팅을 통해 캠페인을 진행한 점이 탁월하다.”고 시상 이유를 밝혔다

부산시가 운영하는 홈페이지(www.busan.go.kr)는 지난 4월 ‘2017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2017 Asia-Pacific Stevie Awards)’ 웹사이트 혁신 부문 금상을, 8월 ‘2017 스티비어워즈 국제비즈니스대상(2017 International Business Awards)’ 웹사이트 부문 금상을 잇따라 수상했다.

(사진제공:부산시) 스마트미디어광고대상 시상식 후 기념촬영(왼쪽부터 김진아 주무관, 김정렴 소통기획담당관, 김다운 뉴미디어팀장)

부산시 홈페이지는 올해 전면 개편을 통해 시민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네비게이션 형식의 콘텐츠 배치와 현대적인 디자인을 선보여 웹사이트 부문 최고 등급인 금상을 수상했다. 스티비 어워즈 측은 “강력한 이미지와 접근하기 쉬운 정보가 많은 매우 매력적인 웹사이트”라며 부산시 홈페이지를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