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공동세미나, 한반도 지진 더이상 안전지대 아니다.

2017-12-12     이도연 기자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허창수 전경련 회장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는 오는 12월 19일(화) 오후 2시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다이아몬드홀(3층)에서 ‘일본의 지진 대응 노하우와 시사점’을 주제로 한일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

전경련은 기상청 관측 이래 역대 두 번째 규모였던 지난 11월 포항 지진을 계기로 한반도가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님을 환기시키고 일본의 지진대응 노하우를 배우자는 취지로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우리나라 1호 지진학 박사이자 지진학계 권위자인 이기화 서울대 명예교수가 국내 지진발생의 원인과 전망에 대해 강연을 한다. 

이어서, 일본 최대 건설사인 다이세이건설의 호소자와(細澤) 부본부장으로부터 건축기술 중심의 ‘일본의 최신 지진대비 기술’을 소개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전경련 홈페이지(www.fki.or.kr)를 통해 참가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