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다함께 행복한 지역복지 인식 개선 교육』 추진

복지사각지대 및 민간자원발굴 연계로 복지체감도 향상

2017-11-21     이상철 기자
(사진제공:금정구) 복지사각지대 및 민간자원 발굴 연계로 복지체감도 향상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원정희) 구서1동 주민센터는 지난 10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및 지역주민 35명을 대상으로『다함께 행복한 구서1동 지역복지 인식 개선 교육』을 추진하였다.

이번 교육은 부산주민운동교육원 상임트레이너 유영미 강사를 초빙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활성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과 기능 △참석자들의 협의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자유토론 △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 우수사례에 대한 논의 등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추진배경과 민관협력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지역 복지공동체로서 역할을 고민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특히, 교육 이후에는 교육 참석자 모두 복지사각지대 발굴 길거리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 캠페인 활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주도하에 동주민센터에서 구서역 까지 가두 행진을 하면서 홍보 안내문을 배부하였으며 주변에 어려운 가정이 있는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고 복지사각지대 대상을 발견할 시 구서1동 주민센터로 알려줄 것을 안내했다.

모승엽 구서1동장은 “지역 내 복지문제를 주민들 스스로 주도적인 역할을 해내고, 사회복지네트워크 기반을 더욱 촘촘하게 조성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