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과수생산 기반조성 예산 13억원 확보

2017-11-13     송재우 기자

[음성=글로벌뉴스통신] 음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도 과실전문생산단지조성사업에 소이면 문등지구가 선정되어 총사업비 1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과수주산지를 대상으로 용수공급, 배수로 및 경작로 정비 등 생산기반을 구축하여 과수 수출단지 정비 및 대형 유통업체 출하 등을 통한 경쟁력 있는 과실생산 거점으로 육성 지원하는 사업이다.

음성군은 오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년에 걸쳐 1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소이면 문등리 일원 40ha에 과실전문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지하수 용수개발 2공, 농로 4.5km, 용수관로 3.8km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소이면 문등리 일원에 과실전문생산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가뭄피해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수혜지역의 농업경쟁력이 한층 강해질 수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