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2017-10-27     송재우 기자

[음성=글로벌뉴스통신] 음성군은 30일부터 오는 3일까지 5일간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현장 위주의 훈련을 통해 재난관리기관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은 대형 재난발생 상황에 대비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전국 동시에 이뤄지는 훈련이다.

군은 13개 협업부서와 음성소방서, 음성경찰서, 관내 군부대 등 유관기관, 의용소방대, 해병전우회, 대한적십자사 등 민간단체가 훈련에 참여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한다.

군은 30일 지진대응 토론기반 도상훈련을 시작으로 31일 주민대상 소소심 익히기 훈련, 1일 충북도와 합동 지진대응 현장훈련, 2일 풍수해대응 토론기반 도상훈련 및 소방차 길터주기 운동, 마지막날인 3일에는 불시상황 기능점검 훈련과 재난취약계층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군민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초동대응 역량강화와 각종 재난대처능력을 배양하는 실질적인 훈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