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꿈이음아트’ 상영

2017-10-20     여민주 기자
(사진제공: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부천=글로벌뉴스통신]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경기도 교육청이 주최하고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주관하는 학생 주도 문화예술 프로젝트 ‘꿈이음아트’를 부천시청 판타스틱큐브에서 오는 21일(토) 상영한다고 밝혔다.

'꿈이음아트’ 프로젝트는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문화 복지를 실현하고, 청소년들이 효율성 있는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4차 산업 혁명을 대비한 진로 맞춤형 교육으로 3D 프린팅 기술을 통한 소품 제작, 태블릿을 활용한 원화 작업, 블루매트를 활용한 실사 촬영 등 청소년들이 평소에 경험해보기 어려운 다채로운 활동이 주를 이루었다.

포스트휴먼이라는 주제로 외계인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미래 인간세계, AI 로봇들로 인해 편리하지만 삭막한 세상의 모습 등 청소년들의 상상력이 빛나는 4편의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탄생했다. 이번 상영회에는 제작에 참여한 학생들뿐만 아니라 미래의 기자를 꿈꾸는 경기도교육청 미디경청의 청소년기자단이 참석하여 행사를 취재할 예정이다.

상영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이날 소개된 작품은 상영회 이후 미디어 경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아시아 No. 1 애니메이션영화제 BIAF2017은 오는 10월 20일(금)부터 24일(화)까지 5일간 부천시청, CGV부천, 한국만화박물관, 메가박스 코엑스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