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스마트폰 행정전화번호부 앱 운영개시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 기대...

2013-02-10     오병두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최근 스마트 기기의 대중화 및 이용 직원의 증가에 따라, 직원상호간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편리하게 연락하고 소통 할 수 있도록 지난 7일 전직원에 스마트폰용 '은평구 행정전화번호부 앱'을 배포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은평구 행정전화번호부 앱'은 기존 직원전화번호부 수첩 소지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신속한 연락체제 유지를 위해 지난해 11월 사업에 착수해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용(2013. 3월 운영 예정)으로 각각 개발하했으며, 직원정보(소속, 업무, 직급, 핸드폰 번호, 행정번호, 사진 등)외에 부서 및 팀 대표번호, 관내 유관기관 등의 연락처를 검색ㆍ열람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또한'은평구 행정전화번호부 앱'의 개인정보는 보안강화를 위해 핸드폰기기 인증과 2차 암호적용, DB암호화 등 강력한 보안을 적용해 직원 외에 자료를 열람 할 수 없도록 조치했다.

 구 관계자는 “금번 행정전화번호부 앱이 내부 직원용으로 특화ㆍ개발돼 구민이 이용할 수는 없지만, 재난, 재해 등 각종 긴급발생시 외부 근무자와도 빠른 비상연락이 가능해져서 구민에게 더욱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