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署 불국사 템플스테이 체험 활동

2017-09-20     최원섭 기자

[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는 지난 19일(화) 경찰서장, 학교전담경찰관 3명, 삼성예술고 학생 10명, 인솔교사 1명 등 총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예방 선도프로그램『불국사 템플스테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사찰예절, 108배, 발우공양, 스님과의 대화 등 불교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정신적 안정을 찾는 자아성찰의 시간을 가져 긍정적인 정서함양과 올바른 대인관계를 형성하도록 돕고자하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사진제공:경주서)삼성예술고인성함양 힐링 템플스테이

재학생 최OO은 “공부하느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잠시 학교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양우철 경찰서장은 “경주는 유적지·문화유산 등 역사적 전통이 깊은 지역으로, 특히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에서의 템플스테이는 평소 쉽게 경험할 수 없는 기회라고 생각된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사찰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인성함양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