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119안심 수학여행 소방관이 함께 가요

2017-09-19     최원섭 기자

[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9월 18일부터 1박 2일간 경주 안강제일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떠나는 수학여행에 소방대원이 동행해 사고 없는 안전한 수학여행 만들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10월 경북 상주터널 화재사고 때 수학여행에 동행한 119소방대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방지한 사례를 계기로 경북소방본부에서도 지난 2016년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소방대원이 수학여행에 동행하는 안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소방서)119안심 수학여행 ‘동행’함께한 경주소방서 대원

경주 안강제일초등학교 수학여행에 동행하는 2명의 경주소방서 구조·구급대원은 1박 2일 일정동안 아이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유사시 응급처치 제공, 숙소 안전 확인, 신속한 대피요령 교육 등 사고 없는 안전한 수학여행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안태현 서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수학여행에서 소중하고 즐거운 추억만 간직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