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래 서천군수, 행안부 방문 지역현안 지원 요청

행정안전부 김현기 지방재정경제실장 면담, 지역현안사업 40억원 지원 요청

2017-09-07     송재우 기자
(사진제공:서천군청) 노박래 서천군수 행안부 방문 특교세 지원 건의

[서천=글로벌뉴스통신] 충남 서천군이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일 노박래 서천군수가 행정안전부를 방문하여 지역현안사업 특별교부세 40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노군수는 김현기 지방재정경제실장과의 면담을 통해 신성리갈대밭 관광기반시설 정비 및 도로 정비 사업 등 총 40억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신성리갈대밭은 연중 많은 관광객이 찾는 서천군 대표 관광지로 우리나라 4대 갈대밭으로 손꼽히고 있으나, 시설 노후화 및 편의시설 부족으로 관광객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으며, 특히 안전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신속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노 군수는 “관광시설 정비 및 도로 정비 사업 등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특별교부세를 비롯한 정부예산을 최대한 확보하여 군민이 살기 좋은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