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 무기계약 2442명 정규직 전환"

2017-07-17     안현준 기자
(사진제공:서울시) 박원순 서울시장이 17일(월)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존중특별시 2단계 7대 실행계획’ 발표를 하고 있다.

[서울=글로벌뉴스통신] 박원순 서울시장이 17일(월)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사에서 ‘노동존중특별시 2단계 7대 실행계획’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 산하기관 소속 무기계약직 2,442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밝히고 있다.

서울시는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1천147명), 서울시설공단(450명) 등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11곳에서 일하는 무기계약직 직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며, 정원 외 인력으로 분류되는 기간제 근로자 1천87명에 대해서도 단계적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