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청소년 통일교육 부천덕산중에서 실시

2013-07-25     권혁중 기자

 

   
▲ (사진제공:부천 덕산중학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회장 김기명)는 7월 17일(수) 7교시 수업시간을 통해 부천덕산중학교(교장 김병근)에서 전교생 1,540여명을 대상으로 북한 이탈주민인 박춘화 전 자유북한방송 아나운서이며 고 황장엽 위원장의 비서를 지냈던 강사로하여 청소년 통일교육 실시하였다. 

 박춘화 강사는 청소년 통일 교육 전문 강사로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통일 교육 강사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민주평통 부천시 협의회에서 이번 강의에 초대하여 북한 이탈 동기와 북한의 실상 그리고 북한 초중고 학교 소개 및 언어의 차이 등 북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해 자세히 설명하면서 나라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강의를 실시하였다.

   
▲ (사진제공:부천 덕산중학교)

 특히 대한민국은 단일민족이면서 지구상에 하나밖에 없는 분단된 민족으로서 꼭 통일이 되야 한다고 역설하면서 대한민국의 첨단기술과 경제대국의 위상을 통일을 통해 북한의 자원이 합쳐진다면 그 부가가치는 엄청나게 크다고 강조하였다. 

   
▲ (사진제공:부천 덕산중학교)

 

 이날 강의는 1학년 5반에서 실시하였는데 16기 부천시협의회 김기명회장, 이순애, 김정환 자문위원이 참석하였으며, 강연 내용은 방송실에서 영상으로 각반으로 동시 송출하여 전교생이 시청할 수 있게 하였다. 각 반에서는 모니터를 통해 북한 아나운서였던 강사의 북한 실상 소개 모습을 진지한 경청하였다.

 지난 4월 19일에 부천동중학교에 실시한 후 두 번째 실시되는 이번 청소년 통일교육은 부천지역 중고등학교 3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통일교육에 참여한 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안보 현장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며 청소년 통일안보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