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과 미래부산」 ́17년 여름호 발간

4차 산업혁명 전문가와 시민의 소통

2017-06-23     이상철 기자
(사진제공: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 미래부산을 선도할 다양한 과학기술 정보와 비전을 알리고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발간한지 여섯 번째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원장 민철구)은 30일 전문지 「기술혁신과 미래부산」 ́17년 여름호를 발간했다. 2016년 3월 창간호를 시작으로 미래부산을 선도할 다양한 과학기술 정보와 비전을 알리고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발간한지 여섯 번째이다.

이번 호에서는‘미래기술과 부산’이라는 타이틀 하에 다양한 관점을 가진 전문가들의 글을 만나볼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 한국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등 리더들의 칼럼, 지난 5월 30일 BEXCO에서 개최한 「부산 90개 전략기술과 9대 유망산업」 공청회 발표내용을 담은‘부산의 미래먹거리, 과학기술에서 찾기’, ‘미래의 트렌드와 부산의 유망산업’, ‘공공R&D의 반성, 사회문제 해결형 R&D에 눈뜨다’등 최신 과학기술 동향과 정책, ‘재생과 전환의 도시 이야기 : 영국 셰필드와 부산’등 지역혁신 이슈를 다루고 있다.

특히, 국가수리과학연구소 박형주 소장의 ‘아름답고 재미있고 강한 수학 이야기’에는 최근 전 세계를 뒤덮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에 수학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겨져 있다.

민철구 원장은 “「기술혁신과 미래부산」의 올해 콘셉트는 「사람, 기술, 문화로 융성하는 부산」이다. 지난 봄호에서는 「과학기술과 인재」가 주제였고 이번 여름호는 부산을 먹여살릴 전략기술을 다루는 「미래기술과 부산」이다.”며, “발간한 지 1년이 조금 지난 시점에서 제4차 산업혁명, 지역주도형 미래먹거리 발굴 등 주요 현안을 시의적절하게 다루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하였다.

이어서 “앞으로 「기술혁신과 미래부산」을 BISTEP과 부산시를 대표하는 과학기술정책 전문지로 업그레이드하여 과학기술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고취시키고 기업, 대학, 정부 관계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알찬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