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관심 집중

2017-06-20     여민주 기자
(사진제공:문화관광과 관광개발팀) 만천하스카이워크 현재 모습

[단양=글로벌뉴스통신] 개장을 앞둔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단양군에는 타 시군 자치단체와 관광객들로부터 만천하스카이워크의 시설현황과 개장 일자를 묻는 전화가 폭주하고 있다. 특히 관광도시를 내세우는 자치단체에서의 방문 계획으로 단양군 문화관광과 등의 관련 부서는 구체적인 일정을 협의 중이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개장을 앞두고 공정 대부분이 마무리된 가운데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한 짚 와이어 안전요원들의 구조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이 시설은 수양개 선사 유적지로 알려진 적성면 애곡리 일대에 조성됐고, 짚 라인과 만학천봉 전망대 등을 갖췄다.

단양군은 시설이 개장되면 일자리 창출과 함께 매년 1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연간 수십억 원에 달하는 직간접적인 경제효과를 전망하고 있다.

또한, 만천하스카이워크 인근에 조성되고 있는 남한강 잔도 또한 언론사의 취재와 관광객들의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 총 48억 9,000만 원의 사업비가 들어간 이 길은 현재 주요 통행로는 모두 완공된 상태로 안전시설만 완비되면 바로 개장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정감록 명당체험 마을과 소백산 자연휴양림 등 관광•휴양 시설이 내달 개장을 앞두고 있어 어느 때보다 관광도시 단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