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옥내 누수 탐사 서비스 연중 무료 시행

2017-05-17     여민주 기자

[성남=글로벌뉴스통신]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옥내 누수 탐사 서비스를 연중 무료로 시행한다.

집 또는 건물 안의 낡은 수도관으로 인해 물이 새는 것을 인지하지 못해 요금이 과다 부과되는 일을 막기 위해 이뤄지는 서비스다.

누수가 의심되는 단독 주택,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의 건물주가 성남시청 수도 시설과로 전화 신청하면 누수탐사반이 현장 출장을 나가 물이 새는 지점을 찾아주고, 가구별로 직접 보수 또는 교체 공사 등을 하면 된다.

성남시는 옥내 누수탐사반 운영으로 최근 5년간 5197건(연평균 1,039건)의 수돗물 새는 지점을 찾아 누수로 인한 시민의 불편과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