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후보는 천안함 유족에게 즉각 사죄할까?

2017-04-18     권혁중 기자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 정준길 자유한국당 대변인

[서울=글로벌뉴스통신]정준길 자유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4월18일(화)오후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후보에 대한 논평을 냈다.

정준길 대변인은 "천안함 피격 7주기인 지난달 3월 26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안보 우클릭’ 행보 중 하나로 대전 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그런데 4월 9일 인터넷상에서 안 후보 참배 당시 천안함 유가족들이 묘역에서 쫓겨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 언론에서 ‘안 후보 방문을 위해 묘역을 비워달라고 요구한 것은 사실’이라는 유가족의 인터뷰를 공개한 것이다.안 후보는 진실이 드러나자 ‘앞으로 그런 일 없도록 더 세심하게 살펴 보겠다’고 했다.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것도 가슴 찢어지는 일인데,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라는 VIP 정치인이 방문한다는 이유 때문에 묘역에서 쫓겨나야 했던 유가족의 심정이 어떠했을지 짐작하고도 남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