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의원, 여의도연구원장 내정
"대선필승을 위해서 여의도연구원의 모든 역량을 총결집해 지원할 것"
2017-03-23 박현진 기자
[국회=글로벌뉴스통신] 자유한국당 부설 정책연구소인 여의도연구원의 신임 원장에 추경호 국회의원(대구 달성군)이 내정되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박현진 기자) 추경호 국회의원(자유한국당·대구 달성군) |
추경호 신임 내정자는 기획재정부 제1차관과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하고, 작년 제20대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한 정통 경제 관료출신이다.
조기대선을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서 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을 새롭게 이끌게 될 추 내정자는 탁월한 현안 조정능력과 소통의 리더십으로 여의도연구원을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당 싱크탱크로 견인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추 내정자는 “조기대선을 앞두고 당의 싱크탱크를 총괄하게 되어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 보수진영의 맏형인 자유한국당의 후보가 국가의 100년 대계를 위해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며, 당 후보의 대선 필승을 위해서 여의도연구원의 모든 역량을 총결집해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추 내정자는 3.24(금) 개최되는 여의도연구원 이사회의 의결과 3.27(월) 비상대책위원회 승인 절차를 거쳐 임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