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부소방서, 경동건설 현장 직원 소소심 안전교육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활용 사고 대응 능력 강화

2017-03-23     이상철 기자
(사진제공:부산소방안전본부) 건설현장에서 현장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소소심 안전교실」을 실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중부소방서(서장 김우영)는 21일 토성동 소재 건설현장에서 현장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소소심 안전교실」을 실시하였다.

이번 안전교실은 화재 또는 응급환자 발생 시 최초 발견자에 의한 초기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임시소방시설의 올바른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바로 알기를 통해 안전문화 의식 확산 및 소방시설의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자 실시하였다.

아울러 이번 안전교실은 최근 서울 상암동에서 공사 중이던 오피스텔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등 공사 현장 안전 관리가 특히 중요하여 실시되었으며 또한 공사장 화재는 용접, 절단작업에 의한 불티로 인한 부주의가 대부분으로 현장에 상주하고 있는 직원들의 안전 관리 능력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진제공:부산소방안전본부) 임시소방시설의 올바른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바로 알기를 통해 안전문화 의식 확산

김우영 중부소방서장은 “공사 관계자 스스로 생활안전을 습관화하고, 위기 상황 발생시 자율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는 소소심 안전교실 운영을 적극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