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부산에서 지식재산 토크콘서트 개최

2013-07-04     권혁중 기자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5일 오후 부산 동래에 위치한 글로빌아트홀에서 이진복 새누리당 의원(부산 동래)과 함께 지식재산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특허청은 지식재산 기반의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서는 정부 부처간 협력 뿐만 아니라 입법부와 행정부간의 협력도 필요하다고 보고, 국회 소관 상임위인 이진복 산업위 위원과 현장의 목소리를 함께 듣고 협력해 나가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창업인과 발명동아리 학생 등 150여명의 참가자와 함께, 특허청장과 국회의원의 지식재산 프리 토크, 발명 아이디어로 사업화에 성공한 CEO 창업스토리 및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리 토크 시간에는 김성현 변리사의 진행으로 김영민 특허청장과 이진복 국회의원이 창조경제와 지식재산, 부산의 지식재산 전략 등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면서 현장 참석자들로부터 즉석해서 질문을 받고 답변하는 등 제한된 형식 없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창업성공스토리 시간에는 음원파일 MP3 가사를 뿌려주는 기술로 로열티를 받고 있는 ㈜테일러테크놀로지의 김명구 대표가 10년 창업일기를 주제로 발명의 중요성과 창업과정의 어려움 및 극복과정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줌으로써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공감을 이끌어 낼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시작 전에는 부산 출신의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 가수가 오프닝 무대를 장식함으로써, 목표를 향해 도전해 가는 모습을 열정적인 노래로 담아낼 예정이다.

 앞으로도 특허청은 참가자들과의 현장 토크와 같은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늘려감으로써, 정책 공유 및 협력 확대 등 국민이 행복할 수 있는 국민 중심의 지식재산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