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기 태안군수, ‘행복한 군민’ 시대 실현하겠다.

16일 지역 언론인들과 간담회 갖고 새해 군정운영 방침 밝혀

2017-01-17     송재우 기자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한상기 태안군수

[태안=글로벌뉴스통신] 한상기 태안군수가 16일(월) 지역 언론인과 만남의 자리를 갖고 정유년 ‘행복한 군민’ 시대 실현을 위한 군정 추진 방침을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한 군수는 16일 관내 식당에서 지역 출입기자를 비롯한 언론인과 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찬 간담회를 갖고,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군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민선6기 후반기를 힘차게 끌어가겠다고 말했다.

먼저, 한 군수는 태안의 합리적 공간구조 마련과 장기적 미래발전 방향 설정을 위해 ‘군 기본계획’을 하반기까지 수립하고 백화산 종합개발과 해안케이블카 설치, 해상관광 테마특구 조성, 마리나항만 조성 등 대형사업의 추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드론밸리’와 ‘UV랜드’ 등 새로운 미래형 산업들이 기업도시를 대표하는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고, 남면 곰섬삼거리 인근 대규모 ‘농수산물 직판단지’ 조성을 위해 도로역 조성사업(55억원 규모)과 농식품 직판장(20억원 규모), 수산식품 거점센터(100억원 규모) 등 공모 확정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1년 여 앞으로 다가온 ‘제70회 충남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체전 준비기획단과 추진위원회를 신속히 구성·운영하고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복군 후 최초로 개최되는 도민체전의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상기 군수는 “군은 2017년 정유년을 맞아 태안의 중·장기적 발전을 위해 먼 미래를 내다보는 의미 있는 군정 추진에 나서고자 한다”며 “새해 더욱 힘차고 역동적인 군정을 운영해 ‘행복한 군민’ 시대를 활짝 열 수 있도록 전력투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