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 대흥동, 100원의 행복나눔 협약

2017-01-15     이길희기자
   
▲ (사진제공:대전중구)대흥동 100원의 행복나눔 협약식

[대전=글로벌뉴스통신]대전 중구 대흥동 자생단체협의회(회장 임종훈)는 ‘행복한 우리동네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관내 5개 업체와 ‘100원의 행복나눔 협약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간다고 15일(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흥동에 위치한 카페, 음식점 등 사업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매출건당 100원을 자생단체협의회에 기부해 기금을 마련하고 어려운 이웃을 지원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동네를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100원의 행복나눔’에는 대흥동에서 영업중인 팔롬비니 카페, 내집식당, 부자콩나물국밥, 거창한 한방삼계탕&칼국수, 한마음 정육식당 등 5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재근 대흥동장은 “경기침체 분위기가 지속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수입액의 일정부분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려는 대표님들께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과 온정의 손길을 나누는 더불어 사는 동네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