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복지허브화, 희망복지지원단 우수지자체 선정

2016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2개 부문 우수상 수상

2016-12-06     최원섭 기자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6년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읍면동 복지허브화’,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2개 부문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난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16년 복지행정상 합동 시상식’에서 2개 부문에 대해 보건복지부 기관표창과 포상금 총 3,000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 (사진제공:포항시)포항시 읍면동 복지허브화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우수지자체 선정 단체 사진

이번 평가는 국민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조기 확산에 기여한 지자체 및 희망복지지원단 운영을 통해 통합사례관리의 전반적인 수준 향상을 이끌어 낸 선도 지자체를 발굴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는 올해 3월 중앙동이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복지팀장을 포함한 직원 3명을 배치해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했으며 하반기에는 복지허브화 사업 자체확대를 위해 오천읍과 우창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추가로 설치한 바 있다.

맞춤형복지팀은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방문상담, 통합사례관리,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등의 업무를 주로 하며 읍면동 특성에 맞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기획하기도 한다. 시는 복지허브화를 2018년까지 전 읍면동으로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