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각 상설타종 10주년 기념행사

2016-11-19     구충모 기자

[서울=글로벌뉴스통신]  2016년 11월 19일(토) 오전 11시부터 종로구 보신각에서는 상설타종 10주년 기념행사를 갖는다.

서울시는 서울시민뿐만아니라 내.외국인 관광객이 보신각종을 타종하여 지난 10년간 약 21,000명 2,887일의 개최일을 통하여 보신각 타종의 의미를 알려왔다.

이번 행사에는 인터넷신청 등을 통하여 선정된 3대가 모여 함께 소원을 기원할 총 48명을 대상으로 가족희망소원작성, 사물놀이 축하공연 및 왕궁의 수문장 순라행렬 후 도열, 희망소원 함께하기 보신각 타종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정상훈 서울시 역사문화재 과장은 '보신각 상설타종 10주년 행사'를 통하여 우리의 전통문화 유산이자 도심 속의 소원명당인 보신각의 의미를 한층 더 깊이 생각하고 널리 알리고자 마련한 뜻깊은 자리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