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북서, 수능 후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 개최

2016-11-18     최원섭 기자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북부경찰서는 수학능력시험이 끝난 17일 저녁 포항시 북구 중앙상가 및 불종거리 일대에서 여성청소년과‧계장 등 경찰과 한국청소년육성회 포항북부지구회, 포항교육지원청, 포항지구 학생생활지도위원회 고등학교 학생부장, 북구보건소 중독관리과 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페인을 전개 했다.

   
▲ (사진제공:포북서)수능 후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이번 캠페인은 수능 후 청소년의 비행과 탈선을 사전에 예방하고 청소년 선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추진한 것으로, 청소년밀집지역인 중앙상가 및 불종거리 일대를 행진하며 청소년유해업소를 방문점검하고, 업주와 종업원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보호법 준수사항이 적힌 전단지 배부를 통하여 사전 계도활동을 전개하고 동시에 우범지역을 순찰하며 흡연‧음주 등 비행청소년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선도‧보호활동을 펼쳤다.

이성호 포항북부경찰서장은 “시험의 중압감에서 벗어난 일부 수험생들과 청소년들의 일탈과 비행을 예방하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뒤풀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