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유학생봉사단, '장애인 스마트팜'서 봉사활동

2016-11-18     구충모 기자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서울시는 KT와 연계하여 '서울시 외국인 유학생 봉사단'과 18일~19일 양일간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서울시립 장애인농업직업재활시설 '3프로농장'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서울시 외국인 유학생 봉사단은 인도네시아, 아르메니아, 포루투칼, 탄자니아, 중국,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세계의 각 지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봉사활동에는 50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편 3프로 농장은 국내 최초의 장애인 맞춤형 스마트팜 농장으로 허브재배를 통하여 장애인들의 일자리창출과 농장체험, 재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서울시가 KT 등 여러 기관과 협력하여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 이은영 다문화담당관은 '세계 여러나라에서 온 유학생들이 내.외국인 구별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을 체험하고 모국어를 활용한 재능으로 봉사하며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자부심 등을 느끼며 한국에 대한 이미지제고 네트워크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