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둘째아 이상 출산여성 첩약지원 큰 호응

연말까지 130여명 혜택 받을 듯

2013-06-26     오병두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화순군한의사회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둘째아 이상 한방첩약 지원사업이 산모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둘째아 이상 출산여성에게 첩약을 지원한 숫자는 75명인데 올해 상반기 6월말 기준으로 67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연말까지는 130명 이상이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5월 화순군과 화순군한의사회의 공동협약을 체결해 출산장려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출산여성의 산후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 해소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이 산모들에게 큰 호응을 일으킨 만큼 향후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여 저출산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