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최고의 주가VS 다음-카카오 주가28% 하락

2016-08-26     구충모 기자

[서울=글로벌뉴스통신] 네이버와 다음 카카오는 우리나라 인터넷업계의 양대산맥이다. 최근 광고수익의 다각화로 2분기 매출 1조에 다다른 네이버주가는 81만2000원으로 최고의 주가를 누리고 있다.

반면 같은 기간 카카오는 11만 5000원에서 8만 2500원으로 28% 정도 하락했다. 카카오의 매출실적은 3765억원으로 외형상 늘어났지만 2월 인수한 로엔엔터테인먼트 실적을 빼면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주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네이버는 사업전략을 광고수익의 다각화로 포털 사이트에만 의존하지 않고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 새로운 수익모델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에 비해 카카오는 온라인과 연계한 오프라인서비스 O2O(ON LINE to OFF LINE)서어비스 확장에 집중했지만 뚜렷한 실적을 거두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