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동~신설동 경전철 공사 재개

2016-08-26     구충모 기자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총공사비 8,146억원으로 포스코건설과 대우건설 등 민간기업이 100%의 지분을 갖고 진행 중이던 우이~신설 경전철 공사가 26일(금)부터 재개된다. 

2009년 공사를 시작해 2016년 11월 완공 예정이었던 우이동에서 동대문구 신설동 구간 11.4 km 길이의 경전철 사업은 개통 후 30년간 민간투자 기업이 운영하며 투자금을 회수한 뒤 서울시에 이전하는 민간투자사업(BTO)방식으로 진행되어 왔다.  

우이~ 신설 경전철의 개통은 내년 7월 중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