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경주경찰서, '힐링캠프-템플스테이’운영

2016-07-20     최원섭 기자
   
▲ (사진제공:경주시)경주시 힐링캠프 불국사 템플스테이

[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는 경주경찰서와 합동으로 학교폭력 가해 및 우려 학생 21명을 대상으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청소년 선도프로그램 ‘힐링캠프-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에서 경주시와 경주경찰서 간의 협업프로그램으로 결정되어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으로 의뢰된 학교폭력 가해 및 우려 학생을 대상으로 불국사 템플스테이를 통해 청소년기의 내면의 상처와 고민들을 명상과 상담을 통해 힐링하고 자연 속에서 심신회복, 자기반성과 수양의 시간을 갖는다.

이상진 청소년수련관장은 “힐링캠프-템플스테이 참가 학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명상을 통해 자기 자신을 돌아보며 교우관계가 개선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