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부북면 전 단체 밀양아리랑 마라톤 대회 신청

- 제13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 준비로 분주한 부북면 -

2016-01-27     윤채영 기자
   
▲ [사진:밀양시]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응원(부북면)

[경남=글로벌뉴스통신]  밀양시 부북면기관단체협의회(회장 박옥희)에서는 제13회 밀양아리랑마라톤 대회에 전 기관단체가 참가신청을 했다.

 부북면기관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9개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데, 연 6회 정기회의를 통해 서로 간의 업무 협의와 협조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서로의 상생을 돕고 있는 부북면의 대표조직이다.

 협의회는 지난 해 12월 부북면에서 ㈜행복고을 부북물산 출범과 ‘밀양경제살리기 운동 부북면추진단’을 구성할 때도 전 기관단체장이 적극적인 참여로 현재 밀양물산 소비운동을 활발하게 이끌고 있다.

 박옥희 부북면장이 지난 5일 신년교례회에서 말양아리랑마라톤대회 주 코스가 부북면임을 강조하면서 협조를 요청했고 함께 참석한 기관단체장이 그 자리에서 적극적인 지지를 약속하면서 이루어졌다.

 박면장은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의 주코스가 부북면을 지나고 있어 대회 개최 두달 전부터 코스주변 환경정비와 함께 마라토너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15명의 면 직원을 포함해서 기관단체회원 206명이 참가신청을 해 줘 고맙다.”고 전했다.

 신청에 동참한 도삼현 부북농협장은 “직원, 이사 등 20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면서 “마라톤 완주를 위해 몸을 단련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부북면 관계자는 “많은 면민이 응원에 참여해 마라토너의 완주를 축하하기로 했다.”면서 “다시 오고 싶은 대회가 되도록 부북면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