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로명주소 업무추진 우수기관 선정

행정자치부.경기도 우수기관 표창 겹경사

2015-12-24     송재우 기자

[광주=글로벌뉴스통신] 광주시는 행정자치부가 전국 23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도로명주소사업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경기도가 주최한 “2015년 도로명주소 활용 시책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그 동안 광주시는 도로명주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각종 민원 서식 작성 시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도로명 주소 바르게 읽고 쓰기 운동을 펼쳐왔다.

또한, 도자기 축제 등 각종 축제·행사에 홍보 부스를 설치, 홍보전단 등을 배부하고 우리집 도로명주소 쓰기 퀴즈 이벤트 등 주민들이 참여 할 수 있는 현장홍보를 강화함으로 타 시군의 모범을 보여 왔다.

특히, 우체국과 택배 물류업체 등 주소사용이 많은 주요업체를 방문, 관련업종 종사자를 격려하는 한편,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리함을 집중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가 법적 주소로 전면 시행됨에 따라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상시 홍보 체계를 구축하는 등 도로명주소 정착 활동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