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농산물공동가공센터 신축공사 착공

2015-12-09     송재우 기자

[서산=글로벌뉴스통신] 서산시는 9일 인지면 모월리 410번지 일원에서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서산시농산물공동가공센터 착공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장승재 서산시의회의장 및 농산물가공창업보육교육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농산물공동가공센터 건립부지 6,762㎡에 21억5000만원을 들여 889㎡규모(지상2층)의 전략식품가공실, 소량가공 및 창업보육실, 제품검사실 등 농업인이 가공식품 시제품 및 판매용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농업이 어렵다지만 창의력과 열정적인 벤처정신을 잘 활용한다면 얼마든지 미래의 첨단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다”며“농산물공동가공센터가 농가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우리시 농업발전의 견인차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이고 6차산업화 활성화를 위해 이론과 실기를 겸한 가공창업교육을 추진해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