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A 본부 간담회 개최

2013-05-16     권혁중 기자

 PATA한국지부(회장 남상만)는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PATA 본부 Martin J. Craigs 회장과 ‘PATA 허브시티포럼’ 한국 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최노석 부회장(PATA한국지부 부회장) 등 한국지부 임원을 비롯해 서울마케팅주식회사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Martin J. Craigs 본부 회장은 “PATA 본부는 지난 2월 PATA 허브시티포럼의 한국 개최 의향을 밝힌 바 있다”며, “오는 9월 한국에서 열릴 허브시티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국지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이 밖에 참석자를 대상으로 PATA 본부 현황과 지난 4월 방콕 본부총회 결과 등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PATA 한국지부는 ‘PATA 허브시티포럼’의 성공 개최를 위한 별도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본부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PATA 허브시티포럼’은 PATA본부가 2011년부터 각 지부 도시를 방문하여 지역 현안 과제를 중점 논의하는 행사로 홍콩, 싱가포르, 런던, 방콕, 북경 등에서 열렸으며, 올 9월 한국에서는 최초로 열리게 된다.

 한편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Pacific Asia Travel Association)는 전세계 73개국 1,000여개 회원이 가입하고 있는데, 정부기구는 물론 관광사업종이 골고루 가입하고 있는 국제기구로 한국지부는 1968년에 설립돼 120여회원이 소속돼 있으며 관광관련 국제기구로서는 가장 오래된 기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