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무장면 남극관 경로당 단장

어르신 쉼터와 주민 소통, 화합의 장

2015-09-19     윤채영 기자
   
▲ [사진:고창군] 무장면 남극관 경로당 준공식

[전북=글로벌뉴스통신] 고창군(군수 박우정) 무장면 남극관 경로당이 준공식을 개최했다.

15일 준공식에는 박우정 군수, 이상호 군의장, 도의원, 군의원 및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 후에는 기념식수, 테이프커팅, 시설관람이 이뤄졌다.
 
무장면 남극관 경로당(회장 김종수)은 총사업비 2억원을 투입, 155.40㎡(약47평) 규모의 신축 건물로 특히 소재지에 위치해 많은 주민들이 활용하는 만큼 공동공간인 거실을 넓게 확보해 편리성을 더했다.
남극관 경로당은 조선시대부터 터를 잡았던 옛 남극관 별관 부지에 위치해 건물이 낡고 좁아 시설을 사용하는데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경로당 준공으로 넓고 깨끗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이 조성됨으로써 지역 어르신들의 사랑방 역할과 마을행사에 있어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새로운 보금자리에 경로당을 신축하게 됐다“고 말하고 ”지역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자 건강한 노후를 위한 쉼터로 사랑받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