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 119출동 길안내서비스, 대통령상 수상

제20회 지방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 영예

2015-08-28     권근홍 기자
   
▲ (사진제공:인천광역시) 인천소방본부 119출동 길안내서비스, 대통령상 수상

[인천=글로벌뉴스통신]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가 지난 27일 행정자치부 주최로 대구시에서 열린 제20회 지방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회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최신 ICT기술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열리는 대회로 인천소방본부는 군·구의 CCTV와 연계, 실시간 교통정보를 기반으로 사고 현장까지의 최적 경로정보를 소방출동차량 단말기에 제공해 주고, 아울러 출동경로상의 교통상황이나 사고현장 진입로 상황파악을 위해 119상황실과 출동차량 간 양방향 영상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시스템인「119출동 길안내서비스」로 대통령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인천소방본부는 지난해 연수구 지역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하반기에는 인천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소방서비스를 창출하고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인천의 정부3.0 우수성을 잘 구현했다는 점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정부3.0 정책 실현에 보다 앞장 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