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봉하음악회 29일 봉하마을서 열려

이승환.정훈희.여행스케치.말로 등 공연

2015-08-26     장예은 기자
   
▲ (사진제공:노무현재단) 2015 봉하음악회 포스터

[경남=글로벌뉴스통신] 경남 지역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봉하음악회가 오는 8월 29일(토) 오후 7시부터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묘역 옆 생태문화공원에서 열린다. 

봉하음악회는 지난 2010년 ‘작은 음악회’로 시작해 해마다 노무현 대통령 양력 생일인 9월 1일에 즈음해 개최했으며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배우 윤희석의 사회로 두 시간 동안 진행되며 음악회에는 가수 이승환을 비롯, 정훈희, 여행스케치, 말로 등이 출연한다. 

음악회에 앞서 오후 3시부터는 경상남도 친환경로컬푸드직매장 ‘봉하장날’이 개장식과 시음·시식회 등의 개장행사를 갖는다.

행사 당일에 한해 본산공단에서 봉하마을을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영되며 야간 10시까지 묘역을 개방한다.